[거제=뉴스핌] 남경문 기자 = "박환기 후보를 당선시켜야 무능에서 깨어나 거제가 산다"
국민의힘 박환기 거제시장 후보가 선거 3일을 앞두고 마지막 주말 유세로 표심잡기에 나섰다.
박 후보는 29일 주말 5일 장이 서는 거제면에서 장터를 찾은 동남부권 주민들의 지지를 확인하며 바닥 민심을 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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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박환기 거제시장 후보가 마지막 주말 유세로 표심잡기에 나서고 있다. [사진=박환기 후보 선거캠프] 2025.03.30 |
지난 28일 조해진 전 국회의원이 박환기 후보 지원에 나섰으며 29일과 30일 주말 유세전에는 윤영석, 박상웅, 정점식 국회의원이 가세했다.
30일 오후 독봉산 웰빙공원에서는 보수 유튜버인 고성국씨가 생방송 인터뷰로 박환기 후보를 알렸다.
박환기 후보 선대본은 "선거전이 종반이다. 이미 국민의힘과 상대당 중심으로 지지자들의 결집이 이루어졌다고 판단된다"면서 "마지막까지 박환기 후보의 정책과 진심을 거제시민에게 알리고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미동맹이 핵심인 해양방산 MRO 사업을 통한 거제시와 조선업 발전은 민주당 변광용 후보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무소속을 찍어도 변광용 후보를 돕게 된다"며 "박환기 후보를 당선시켜야 무능에서 깨어나 거제가 살고 국민의힘이 살아난다.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가치도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다음달 1일 오후 3시 고현시장 사거리에서 열리는 집중유세에는 윤상현 국회의원이 등판, 박환기 후보 지원에 나선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