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붕괴…모두 목소리 내야 한다"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29일 더불어민주당에서 국무위원 전원 탄핵을 언급한 데 대해 "사실상 정부를 해산하겠다는 것"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비명계 대권주자로 꼽히는 김부겸 전 총리와 김동연 경기지사, 김경수 전 지사를 언급하며 "모든 국무위원 탄핵에 동의하는가"라고 반문했다.
![]() |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헌법재판소 규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02.12 pangbin@newspim.com |
원 전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에 "'국무위원을 모두 탄핵하겠다'는 건 사실상 정부를 해산하겠다는 것"이라며 "의회 쿠데타"라고 지적했다.
앞서 민주당 초선 의원들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향해 "내일까지 마은혁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으면 바로 재탄핵을 추진하고, 다른 국무위원들도 권한대행을 승계받고 마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으면 마찬가지로 즉시 탄핵하겠다"고 경고했다.
이에 원 전 장관은 "친명 일색인 초선의원들이 이재명 대통령 만들려고 대한민국을 붕괴시키자는 거"라고 꼬집었다.
원 전 장관은 "민주당에 있는 김부겸 전 총리, 김동연 지사, 김경수 전 지사도 모든 국무위원 탄핵에 동의하는가"라며 "대한민국과 싸우는 세력에 맞서 대한민국을 위해 싸우는 세력은 모두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righ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