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재난

속보

더보기

정부, 경북·경남 '산불 피해 현장지원반' 확대·운영

기사입력 : 2025년03월28일 17:20

최종수정 : 2025년03월28일 17:2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경북·경남 산불 피해...현장지원반 7개로 확대
고기동 중대 본부장 "이재민 산불 진화 작업 신속 지원"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행정안전부는 경북·경남 지역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 등에 대한 신속 지원을 위해 '산불 피해 현장지원반' 확대 운영 계획을 28일 밝혔다.

행안부와 산불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12시 현재 산불로 인한 사망자는 28명, 부상자는 37명으로 확인됐다.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고기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안부장관 직무대행)이 28일 경북 의성군 단촌면 고운마을캠핑장 현장을 찾아 산불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피해 지역에 대한 파악과 복구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사진=행안부 제공]kboyu@newspim.com

경북 의성에서 사망자 24명, 부상자 26명이 발생해 총 50명의 사상자가 나왔고, 경남 산청에서는 사망자 4명, 부상자 9명이 발생하며 총 1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울주 온양에서는 부상자가 2명 보고됐다.

산불 발생 지역 11개소 중 전북 무주, 경남 김해, 충북 옥천, 울산 울주 언양, 울산 울주 온양은 이미 진화됐다. 이날 5시 기준으로 경북 의성(진화율 95%), 경북 안동(85%), 경북 영덕(65%), 경북 영양(79%), 경북 청송(89%), 경남 산청·하동(86%)에서 여전히 진화 작업이 진행 중이다.

현재 경남 30대, 경북 79대 등 총 109대의 헬기와 1033명의 진화대원, 2245명의 공무원, 4664명의 군·경찰·소방 인력이 투입돼 총 8118명이 진화 작업에 동원됐다.

한편, 행안부는 피해 주민들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위해 '산불 피해 현장지원반'을 확대 운영한다. 기존의 2개 반을 7개 반으로 늘려 경북의 5개 시·군(안동·의성·청송·영양·영덕)과 경남의 2개 군(산청·하동)에서 총 7개 시·군의 이재민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장지원반은 이재민 지원 현황 및 추가 지원 필요 사항 파악, 제도 개선 건의 및 애로사항 파악에 집중하고 있으며, 고기동 중대본부장은 매일 7개 지원반과 영상 회의를 열어 이재민 지원을 총괄 지휘하고 있다.

고기동 중대본부장은 "정부는 피해 현장에서 필요한 사항들을 빠짐없이 파악해 이재민과 산불 진화 작업 중인 분들에게 신속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