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복지

속보

더보기

의협 "의대생 판단·결정 존중...제적 시 법적대응은 검토 중"

기사입력 : 2025년03월28일 14:53

최종수정 : 2025년03월28일 14:5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투쟁 관련해선 "다양한 의견 청취 후 방향 정할 것"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대한의사협회(의협)가 28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의대생 복학 관련 "의대생의 판단·결정은 존중돼야 한다"며 "제적으로 이들을 몰아붙이는 것은 부당하다"고 지적했다.

김성근 의협 대변인은 "의대생들의 투쟁 방향성을 의협이 규정할 수는 없다"며 "전체적인 재난 상황과 더해 각 의대 학장과 대학 총장은 학생들의 재난적 상황을 악화시키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정부에 대해 "일방적인 밀어붙이기가 계속되면 공멸할 뿐"이라며 경고했다.

[사진=대한의사협회] 김성근 대한의사협회 대변인이 28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정례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의협이 교육 당국을 향해 제적 시한 연장 요청을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의협이 결정할 수는 없다. 학칙 등 각 대학 운영을 일률적으로 언제까지 어떻게 해달라고 하는 것은 월권"이라고 선을 그었다. 

의협은 향후 제적이 현실화할 경우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지만, 투쟁에 나설 것인지에 대해서는 "다양한 지역, 직역의 의견을 수렴해 방향을 정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의협은 정부에 의료개혁을 잠시 멈추고 학생들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대화의 장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의협은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지역에 긴급재난의료지원단을 파견하기로 했다.

김 대변인은 "재난 현장에서 싸우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건강을 지켜드리겠다"고 전했다.

calebca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