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7일 한국맥널티와 커피산업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고양시청 열린시장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한국맥널티의 이은정 총괄대표이사와 전선준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협약은 고양시의 커피산업 육성,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커피산업 인프라 구축 등을 포함하는 주요 내용을 담고 있다.
고양시는 일자리 창출과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한국맥널티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한국맥널티는 1997년 설립된 국내 대표 커피기업으로 코스닥 상장사이며, 커피 원두 생산과 가공, 건강기능식품 및 의약품 생산을 아우르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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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경제자유구역지정 및 커피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기념촬영_이동환 고양특례시장(오른쪽), 한국맥널티(주) 이은정 총괄대표 이사(왼쪽) [사진=고양시] 2025.03.28 atbodo@newspim.com |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를 '커피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은정 대표이사는 고양시의 커피산업 육성 비전에 동참해 기쁘며, 고양시가 커피산업의 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고양시는 '100만 인구 1000가지 커피' 비전 아래 커피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수립, 여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커피 로스터리 팝업 센터 및 연구지원센터 구축, 커피박 활용 순환경제 사업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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