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과 긴밀협력 통해 맞춤형 밀착 지원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시는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 글로컬대학 선정 실무추진단(TF) 회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광주시, 광주테크노파크, 광주연구원, 지역대학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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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2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 글로컬대학 선정 실무추진단(TF)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광주광역시] 2025.03.27 hkl8123@newspim.com |
회의에서는 교육부 예비지정 신청서 제출에 앞서 각 대학의 혁신기획서 및 대표과제 설명, 광주시-대학-유관기관 간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내실있는 대학 혁신기획서 작성과 필요한 광주시 자료제공 등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방안도 협의했다.
광주시는 올해 글로컬대학30 선정을 위해 지역대학을 대상으로 예비지정 준비 단계부터 밀착 지원하고 있다.
또 인공지능(AI), 미래차(모빌리티), 반도체, 메디헬스케어 등 광주시 발전전략과 연계한 대학의 혁신기획서를 분석하고 협의·조정하는 등 협력하고 있다.
광주시는 TF 통해 교육부의 '2025 글로컬대학 추진방향'인 혁신성과 실행 가능성 등을 최우선으로 두고 혁신기획서 완성도를 높여 나갈 예정이다. 지역사회 인식 제고 및 성과 확산을 위한 대외홍보도 적극 추진한다.
김기숙 교육청년국장은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는 지역대학의 미래와 혁신허브 생태계 구축 등 광주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핵심 현안"이라며 "올해 마지막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우리 지역대학들이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