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기관 협력으로 치매 예방 및 통합 돌봄 체계 구축
[구리시 =뉴스핌] 최환금 기자 = 구리시는 지난 26일 보건소 4층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관리 지역사회협의체 운영회의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회의는 구리경찰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회의에서 구리시는 2024년 치매관리사업의 성과를 평가하고, 2025년 상반기 주요 사업들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경로당 중심 뇌건강 돌봄 더 케어 사업'의 추진 현황 및 향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회의에서는 미등록 치매 환자의 발굴 방안 및 지문 등록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참석자들은 아직 등록되지 않은 치매 환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보편적인 서비스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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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경찰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 참여 [사진=구리시] 2025.03.27 atbodo@newspim.com |
백경현 구리시장은 "치매 환자의 조기 발견과 체계적인 지원은 지역사회가 함께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치매 예방 및 관리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치매안심센터장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지역사회협의체는 공공기관 관계자, 의료 전문가, 복지 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력해 치매 예방, 조기 발견, 맞춤형 돌봄 서비스 제공 등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