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정승윤 부산교육감 후보가 천안함 피격 사건 15주년을 맞아 희생자들에게 애도를 표했다.
정승윤 후보는 26일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천안함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겠다. 자유민주 대한민국 반드시 지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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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윤 부산교육감 후보 페이스북 게시글 [사진=정승윤 후보 페이스북] 2025.03.26 |
정 후보는 "2010년 3월 26일 밤 북한 잠수정의 기습 어뢰공격으로 천안함이 침몰하고 승조원 46명이 전사했다"며 "수색에 나선 금양호 선원들과 해군특수전 여단 한주호 준위까지 순직하며 온 나라가 슬픔에 잠겼던 기억이 어제처럼 생생하다"고 회상했다.
이어 "서해 바다를 수호하다 목숨을 바친 천안함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겠다"라며 "아직도 음모론을 주장하며 천안함 장병들의 넋을 모독하고 그들의 희생을 폄훼하는 종북좌파 세력으로부터 대한민국을 지키겠다"고 주장했다.
정 후보는 "'김일성이 항일무장 투쟁을 주도해 광복이 이뤄졌다', '6.25는 조국해방전쟁'이라는 해직 전교조 교사들을 특별채용했다가 재판받고 있는 좌파 전직 교육감으로부터 우리 부산 아이들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