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소방서가 묵호동자율방범대 인근에서 의용소방대원, 지역 이·통장, 묵호동행정복지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비상소화장치 사용법 교육과 훈련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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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소방서 비상소화장치 훈련.[사진=동해소방서] 2025.03.26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훈련은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이어지며 산불 위험이 커져 이번 훈련은 산불 예방과 초기 대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비상소화장치의 구조와 작동법을 숙지하고 호스 전개 및 방수 실습을 통해 실제 상황에 대비했다.
현재 동해시에는 297개소의 비상소화장치가 설치돼 있으며 이 중 226개소는 산림인접 마을에 집중 배치됐다.
심규삼 동해소방서장은 "비상소화장치는 초기 화재 진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계속해서 실질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안전한 동해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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