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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김민재, 뮌헨 1군 훈련 복귀… 29일 홈경기 나설듯

기사입력 : 2025년03월25일 12:48

최종수정 : 2025년03월25일 12:48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홍명보호 소집에서 제외됐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소속 1군 팀 훈련에 복귀했다. 뮌헨 구단은 25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장크트 파울리와 홈 경기에 대비한 훈련을 시작했다"며 김민재를 비롯한 훈련에 참여한 선수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뮌헨은 한국시간으로 29일 오후 11시 30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장크트 파울리와 분데스리가 27라운드 홈경기를 펼친다. 김민재가 소속팀 훈련장에 복귀하면서 이르면 장크트 파울리전에 나설 수 있다고 점쳐진다.

팀훈련에 합류한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수 김민재. [사진 = 바이에른 뮌헨]
팀훈련에 합류한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수 김민재. [사진 = 바이에른 뮌헨]

많은 선수가 자국 대표팀에 소집된 가운데 훈련장에는 독일 대표팀 은퇴를 선언한 토마스 뮐러를 비롯해 부상 때문에 한국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한 김민재 등이 모여 구슬땀을 흘렸다.

뱅상 콩파니 뮌헨 감독은 지난 15일 치러진 우니온 베를린과 원정 경기를 앞두고 기자회견에서 김민재의 아킬레스건 부상을 언급하면서 "앞으로 몇 주 동안 결장할 것이다. 출전 시간 관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민재는 우니온 베를린전에 결장했고, 홍명보 감독은 뮌헨 구단과 소통을 통해 김민재를 A매치 2연전 명단에서 제외했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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