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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무인민원발급기 외국어 지원 서비스 도입

기사입력 : 2025년03월25일 09:55

최종수정 : 2025년03월25일 09:55

중국어 등 4개 언어, 증명서 7종 지원…시청 민원실·빛가람동 우선 운영

[나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 나주시는 외국인 거주자의 민원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무인민원발급기 외국어 지원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외국인과 다문화가정을 위한 행정 접근성 강화를 위한 조치로 시는 행정수요가 많은 시청 민원실과 빛가람동 행정복지센터에 우선 적용했다.

베트남어 화면이 표시된 나주시청 민원실 무인민원발급기. [사진=나주시] 2025.03.25 ej7648@newspim.com

지원되는 언어는 중국어, 베트남어, 필리핀어, 일본어 등 4개이며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초본, 기본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등 7종의 서류가 발급 가능하다.

나주시는 운영 성과를 분석해 향후 외국어 서비스 도입 범위를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외국어 해석본 민원서식 비치, 생활쓰레기 배출방법 안내 전단지 번역·배포 등 관내 외국인을 위한 다양한 행정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김미령 시민봉사과장은 "다문화 사회 흐름에 맞춰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행정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j764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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