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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통공사, 저출산 개선 릴레이..."모두 살기좋은 사회"

기사입력 : 2025년03월21일 10:46

최종수정 : 2025년03월21일 10:46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교통공사는 연규양 사장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며, 지난해 10월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의 참여를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나선 연규양 사장. [사진=대전교통공사] 2025.03.21 gyun507@newspim.com

대전교통공사는 시민들에게 저출생 및 고령화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출산과 양육이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2024년에는 지역 청춘남녀의 인연을 돕는 '로맨스 스테이션'을 운영해 10쌍 중 5쌍이 매칭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전동차 84량에 총 168개의 임산부 배려석을 마련하고 핑크라이트를 설치해 임산부 배려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또 임산부 이동지원 시스템 '무브메이트' 서비스를 통해 대기 없이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며, 2만 원 한도의 실질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도 어르신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 운영,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어르신 도우미 활동 등 고령층의 안전 이동 및 생활권을 지원하고 있다.

내부적으로는 양성평등 문화와 일·가정 양립 조직문화를 조성하여 저출생 및 고령화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가족 친화적인 직장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

대전교통공사 연규양 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인구감소 및 고령화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아이 키우기 좋고 노인이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출산·양육 및 고령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연규양 사장은 대전신용보증재단 양필환 이사장, 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 김인식 원장을 다음 참여자로 지목했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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