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에픽 선수' 등급 추가
10주년 기념 이벤트로 1,000장 카드팩 지급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컴투스는 자사의 모바일 야구 게임 '컴투스프로야구2025(이하 컴프야2025)'의 새 시즌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등급인 '에픽 선수'가 처음으로 도입됐다. '에픽 선수'는 각 구단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들로 구성된 강력한 카드로, 최대 5성까지 승급이 가능하며, 레전드 등급과 비슷한 위력을 발휘할 수 있다.
또한, 전략적인 팀 구성을 지원하는 '멘토 시스템'이 추가됐다. '에픽 선수' 카드는 '레전드 선수' 카드를 멘토로 등록할 수 있으며, 반대로 '레전드 선수'가 '에픽 선수'를 멘토로 삼을 수도 있다. 이를 통해 능력치가 강화되고 멘토의 고유 능력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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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컴투스] |
그래픽적인 요소도 개선됐다. 선수들의 헤드 스캔을 통해 더욱 정교한 얼굴 표현이 가능해졌으며, 새롭게 개장한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구장이 추가돼 현실감을 높였다.
컴투스는 이번 업데이트와 함께 '컴프야2025' 출시 1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늘(20일)부터 레전드 스카우트 튜토리얼을 완료하면 'LIVING 레전드' 타자를 선택해 영입할 수 있다. 'LIVING 레전드' 카드는 강력한 능력치와 함께 해당 선수의 데뷔 연도 및 주요 히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어 유저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오는 21일부터는 '개막 기념 꾸러미'가 지급되며, 출석 미션을 완료하면 10일마다 100장의 카드팩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시즌 종료까지 획득할 수 있는 '2025 시즌 꾸러미'에는 '구단선택 에픽 선수팩'과 '나만의 시그니처 선수팩'이 포함되며, '마스코트팩' 등 인기 아이템도 제공된다. 출석 미션을 모두 완료하면 총 1,000장의 카드팩과 '연도선택 플래티넘 코치팩' 등의 특별 카드팩 10장을 추가로 획득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시즌 개막 업데이트 및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컴프야2025'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