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부담 경감, 청년 자립 기회 확대
200명 지원, 최대 50만원까지 비용 보조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올해 처음으로 청년 운전면허 취득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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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가 청년들의 원활한 사회 진출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청년 운전면허 취득비용을 지원한다. 사진은 김해시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2.07.08 |
시는 청년들의 운전면허 취득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다양한 직업군에서 요구되는 운전 자격 요건을 충족할 수 있도록 총 200여명의 청년들을 지원한다.
대상은 운전면허취득일부터 신청일까지 김해시에 거주하는 18~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으로 올해 1종 보통 또는 2종 보통의 운전면허를 신규로 취득한 경우 운전면허 취득에 소요된 비용의 60%,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24일부터 4월 9일까지 김해시 누리집(시민참여-온라인 신청·접수)에서 신청하거나 김해시 인구청년정책관을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청년 운전면허 취득비용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취업의 기회를 넓히고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