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가입금액 5000만원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교보증권은 자문형 랩어카운트 '교보 IM글로벌우량주 랩' 상품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랩어카운트는 증권사가 고객과 투자 일임계약을 맺고 적합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고객 자산을 운용하는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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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소재 교보증권 사옥의 모습 [사진=교보증권] |
'교보 IM글로벌우량주 랩'은 IM캐피탈파트너스(IM Capital Partners)의 포트폴리오 자문을 활용해 교보증권에서 운용한다.
이 상품은 미국 등 장기적으로 꾸준히 성장하는 국가를 중심으로 시장 지배력을 갖고 이익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15개 내외 우량한 글로벌 해외주식 및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에 집중 투자하며 중장기적인 성과를 추구한다.
조성호 교보증권 자산관리부문장은 "최근 고액자산가들 중심으로 미국 등 글로벌 우량주에 자산을 배분해 장기투자 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며 "미국을 중심으로 해외 포트폴리오를 활용한 분산 투자가 불확실한 시장 상황에서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투자전략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최소 가입금액은 5000만원이며, 운용보수와 성과보수가 발생한다. 투자자산의 가격 및 환율 변동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상품이다.
상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교보증권 영업점 또는 고객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stpoems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