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尹 파면] "예상했지만"…묵직한 충격 속 분주한 관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
세종관가, 담담하면서도 분주

[세종=뉴스핌] 세종 경제부 종합 = 윤석열 대통령이 파면된 4일 정부부처가 밀집한 세종 관가는 일제히 탄식이 흘러나왔다. 대체로 윤 대통령의 파면을 예상했음에도 실제 결과가 나오자 묵직한 충격이 퍼지는 모양새다.

이날 관가는 대체로 담담하면서도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윤 대통령 파면 직후 대국민 담화를 통해 "헌정사상 두 번째로 현직 국가원수의 탄핵이라는 불행한 상황이 발생한 것을 무겁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결정에 승복하자는 내용을 담은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파면당한 지난 2017년 3월 10일에도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정부서울청사에서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따르자는 내용을 담은 '대국민 담화'를 발표한 바 있다. 

권한대행직을 수행하고 있는 국무총리실 관계자는 "파면 결정이 났으니 대통령 선거 공고가 나가야 한다"며 "행안부에서 준비하고 있었는데 이제는 이런 절차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획재정부 등 주요 경제부처에서는 금융·외환시장 등 우리 경제에 미칠 충격파를 최대한 흡수하기 위해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경제부처 수장인 기재부는 즉시 금융시장 상황 점검을 위한 거시경제금융회의(F4) 회의를 개최하고, 실물경제 점검 차원에서 경제관계장관간담회를 연달아 연다.

기재부 관계자는 "윤 대통령 파면은 예측했던 사안으로 불확실성이 제거된다는 측면에서 받아들이고 있다"면서도 "다들 내색은 하지 않지만 충격을 받은 모습"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후 국장급 이상이 참석하는 간부회의를 연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예상은 했어도 앞으로 닥칠 (미국 상호관세 등) 위기를 어떻게 넘길지 긴밀히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아직 경향은 없다"면서도 "여야정에서 추경을 논의할 텐데 과기부 역시 국회와 재정당국의 논의를 거쳐 AI 추경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회부처도 긴밀히 움직였다. 환경부는 오후 간부회의를 열고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환경부 관계자는 "이 시점으로 분위기가 크게 달라지는 건 아니다"라며 "흔들림 없이 차분하게 할 일을 하겠다"고 말했다.

고용노동부는 묵묵히 업무를 수행 중이다. 노동부 관계자는 "하나의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며 "그래도 좌고우면하지 않고 업무를 계속 수행하겠다"고 했다.

복지부도 비상대책 회의 없이 우선 업무에 집중하고 있다. 다만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 당시 의료 상황과 관련한 정부 입장이 나간 만큼 의료개혁과 관련한 메시지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의료개혁은 3차 실행방안이 발표할 예정이었는데 조금 지연될 수 있다"며 "연금개혁의 경우 구조개혁이 어떻게 될지 정부부처 입장에서는 국회 상황을 봐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부처 실무자들은 대체로 차분한 분위기다. 정부 관계자는 "결과가 반대였다면 엄청나게 큰 혼란이 있었을 텐데 95% 이상은 탄핵을 이미 예상해 큰 혼란이 있지는 않다"며 "실무를 하는 과장급의 경우 입법과제가 밀려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고 넌지시 알렸다.

plu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