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주시는 오는 28일부터 3일간 충주댐 물문화관 일원에서 '제12회 충주호 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충주사회단체연합회가 주관한다.

충주호 벚꽃길은 해마다 벚나무가 만개해 전국적인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축제 기간 벚꽃길 걷기 대회, 어린이 그리기 대회, 전국 가요제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충주댐 물문화관에서는 영화 상영도 계획돼 있다.
행사 기간 중 충주호 유람선은 할인 혜택을 제공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 관계자는 "다채로운 행사와 인근 관광지를 연계해 봄의 설렘을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전했다.

어린이 그리기 대회는 4월 23일 충주의 날 행사에서 시상하며, 참여 접수는 17일부터 28일까지 충주시 통합예약사이트에서 가능하다.
대회 관련 문의는 한국미술협회 충주지부로 하면 된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