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이주노동자 주거환경 여전히 취약…고용부, 지자체 책임 강화 촉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고용부, '농업 분야 주거환경 실태조사' 결과
915곳 적발·630곳 개선…미시정 285곳 관리
경기 이천·여주·포천, 충남 논산 등 4곳 집중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외국인근로자 주거환경 조사 결과 위반항목이 확인된 숙소의 87.4%가 경기 이천·여주·포천과 충남 논산 4개 기초자치단체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는 외국인 숙소에 대한 사각지대 없는 추적 관리와 자치단체 역할·책임 강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고용부는 13일 이같은 내용의 '농업 분야 주거환경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대상은 4265곳으로, 이주노동자의 주거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업 분야 사업장을 대상으로 지난 2023년 말부터 조사가 진행됐다. 고용부는 작물재배업 사업장 5500~6000곳 가운데, 2023년 지도점검을 마친 사업장을 제외한 대부분의 사업장을 조사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3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민주노총, 이주노동자평등연대 관계자들이 이주노동자 숙식비지침·열악한 기숙사 개선 없는 고용노동부 규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3.03.03 hwang@newspim.com

조사 결과 915곳에서 위반 사항이 확인됐고, 이 중 630곳에 대한 개선이 이뤄졌다. 소방시설을 설치하지 않은 1198곳도 우선 시정을 마쳤다.

미시정 사업장 285곳은 해당 외국인 사업장 변경 또는 개선계획 제출을 통해 개선 지도한다. 이들 미시정 사업장 대다수인 249곳(87.4%)은 경기 이천·여주·포천과 충남 논산 4곳에 집중됐다.

적발된 사업장은 근로기준법 100조에 따른 기숙사 기준을 위반, 화재예방·냉난방·환기·세면목욕시설 등을 적절하게 구비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축조신고필증 없는 가설건축물을 숙소로 제공한 사업장은 시정지시했다.

미시정 숙소의 경우 집중관리 대상으로 지정, 지도·점검 등을 통해 개선 계획을 이행한다. 화재예방과 냉난방 등 최소 안전시설은 추적 관리한다.

고용부는 "조사 결과 외국인 숙소에 대한 사각지대 없는 추적 관리와 함께 자치단체의 역할과 책임 강화가 중요함을 확인했다"며 "계절근로-EPS 간 인력수요, 체류관리 측면의 지자체 주도 통합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부지, 허가권, 공공기숙사 등 농촌 주거환경 개선은 지자체가 권한과 자원을 보유하고 있어서다.

고용부는 농업 외국인력(E-9) 300명 이상인 주요 지자체 16곳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계획 제출을 요구하고, 미흡한 곳은 신규 인력 배정을 제한할 계획이다.

농업 부문의 모든 사업주가 숙소 정보를 제공하도록 유도하고, 제공한 숙소 정보를 토대로 추가 확인된 가설건축물 숙소는 집중 관리 대상에 포함한다. 농지법, 건축법 위반 소지가 확인되면 지자체에 조치하도록 요청한다. 관계부처와 함께 공공기숙사, 임시숙소 등 숙소 지원도 확대 추진한다.

고용부 관계자는 "기존에도 숙소 제공 사업주는 관련 정보를 제공하도록 하고 있었지만, 숙소미제공으로 신고한 이후 숙소제공으로 변경한 경우 사각지대에 남아 있었다"며 "숙소정보제공 사업장 대상 우선 배정 인센티브를 더 강화하고 변경 시에도 정보를 제공하도록 지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shee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로저스 쿠팡 대표 61억 주식 보상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 임시대표가 대규모 주식을 보상받았다. 약 66억 원 규모의 성과조건부 주식보상(PSU)을 받은 지 두 달 만이다. 쿠팡의 모회사인 쿠팡Inc는 3일(현지 시간) 한국 법인 임시대표를 맡고 있는 로저스 최고관리책임자(CAO)겸 법무총괄에게 클래스A 보통주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21만3884주를 부여했다고 공시했다. 쿠팡의 전날 정규장 종가(18.95달러)로 계산하면 405만3012달러, 한화 61억원 상당에 달하는 주식이다. 이 주식은 오는 7월 1일부터 분기별로 4회에 걸쳐 분할 수령할 수 있으며, 주식을 받으려면 해당일까지 근속해야 하는 조건이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 [사진=뉴스핌DB] 이 주식을 모두 수령하면 로저스 임시대표가 보유하게 되는 쿠팡 주식은 총 93만3041주로 늘어나게 된다. 그는 지난 2월에도 26만9588주의 주식을 받았다. 한편 쿠팡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터진 직후인 지난해 12월, 쿠팡Inc 최고관리책임자(CAO) 겸 법무총괄인 해롤드 로저스를 한국법인 임시대표로 임명했다. 로저스 임시대표는 지난해 12월 30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사태 연석 청문회'에서 허위 증언을 한 혐의로 고발당한 상태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49
사진
이란, 미군 F-15·A-10 잇따라 격추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이란전쟁에 투입된 미군 F-15 전투기와 A-10 공격기가 3일(현지시간) 이란군의 공격으로 각각 격추됐다고 CBS 뉴스 등 복수의 미국 매체가 미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CBS 및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언론들은 3일 미군 전투기 F-15에 이어 A-10 공격기가 이란 남서부에서 이란의 공격을 받아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지난 2월28일 이란전쟁을 시작한 이후 미군 군용기가 이란군 공격으로 격추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락된 전투기의 조종사 3명 중 2명은 구조됐고, 1명은 실종 상태다. 미군은 이란 남서부 후제스탄 주 일대에 수색·구조용 헬기 HH-60G와 연료 공급을 위한 C-130 급유기를 투입해 1명을 구조했다. 이 과정에서 헬기 2대도 이란군의 공격을 받아 일부 탑승자가 부상했지만 기지로 복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란은 이날 F-15 전투기에 이어 미군의 A-10 선더볼트Ⅱ 워트호그 공격기도 호르무즈 해협 인근 게슘 섬 남단에서 격추해, 기체는 바다로 떨어졌다. 단독 탑승한 조종사 1명은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NBC와 전화 인터뷰에서 미 군용기 격추가 이란과의 협상에 영향을 끼치느냐는 질문에 "전혀 아니다"라며 "이건 전쟁이고 우리는 전쟁 중"이라고 말했다. 격추된 군용기 2대의 임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격추 장소로 미뤄볼 때 각각 이란 내 인프라와 호르무즈 해협 주변을 타격하는 작전을 수행하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지시간 2026년 2월28일 이란 공습작전 (작전명 에픽 퓨리)에 투입된 미군 전투기 [사진=미 중부사령부]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대국민 연설에서 앞으로 2~3주 동안 이란을 강하게 타격해 '석기시대'로 되돌리겠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 이후 미군은 이란 수도 테헤란 인근 대형 교량을 공습으로 파괴한 데 이어 이란이 미국의 요구조건에 맞춰 전쟁 종식에 합의하지 않을 경우 이란 내 발전소도 타격하겠다고 예고했다. 이란 관영 파르스 통신은 미국이 지난 1일 우방국 중 한 곳을 통해 48시간 동안의 휴전을 제안했지만, 이란은 이를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가 유예했던 이란 내 발전소 등 에너지 인프라 공격 기간이 오는 6일 종료된다. 이번 사태는 전쟁의 중대 고비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편 중부사령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미군 사망자는 13명, 부상자는 300명 이상으로 집계된다. 로이터·입소스 등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국민의 27%만 이란 전쟁을 지지하고, 60%가 조속한 개입 종료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