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최근 기온 상승으로 인한 지반 침하와 짙은 안개로 인한 해양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25년도 농무기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수립, 5월까지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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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지방해양수산청. 2023.09.11 onemoregive@newspim.com |
이에 따라 동해해수청은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여객선과 위험물운반선, 레저선박의 점검을 강화한다. 또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연안여객터미널 이용객 대상의 해양안전 캠페인을 3월에, 해양종사자 대상의 선박안전 및 구명설비 시연회를 5월에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해양 및 항만 시설물 안전관리를 위해 항만 건설 현장은 물론 항로표지 및 등대 등 177기의 해양교통시설물을 포함해 총 94개소의 항만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
아울러, 지능형 해상교통정보서비스 운영을 통해 선박 통항 및 무역항 질서를 유지하고 심야 및 새벽 시간대 항만 순찰을 강화한다. 이에 따라 항내 과속, 불법 어로행위, 항법 위반 선박에 대한 단속도 강화된다.
이재영 동해지방해양수산청장은 "농무기 해양사고 예방대책으로 선박과 시설물의 안전을 확보하고 인명사고를 저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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