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강사 및 대학생봉사단 파견 교육 실시
금융 접근성 향상 교육 통해 포용금융 실천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이사장 황병우)은 대구광역시 소재 DGB금융체험파크에서 대구노인종합복지관협회(회장 김진홍)와 함께 어르신 디지털 금융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DGB사회공헌재단은 DGB금융체험파크에서 지역 노인종합복지관 소속 어르신들이 금융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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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은 11일 대구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함께 '디지털 금융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DGB금융지주 그룹가치경영총괄 성태문 부사장(왼쪽)과 대구노인종합복지관협회 김진홍 회장. [사진=DGB금융] |
이동식 키오스크 등을 활용해 전문 강사 및 iM대학생봉사단이 직접 노인종합복지관에 파견돼 어르신들의 금융교육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금융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구노인종합복지관협회는 소속 어르신들이 디지털 금융교육을 원활하게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한 행정적 지원체계를 구축하며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체계적인 디지털 금융교육을 통해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 대응하고 어르신 대상으로 금융사기 예방 및 일상생활 편의성 증진을 통한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교육 과정을 구성함으로써 포용금융 실천 강화 의지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황병우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우리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사회공헌을 통해 금융 소통을 강화하고 어르신의 일상생활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초고령사회 속 다양한 위험에 노출된 어르신들을 위한 ESG 사업을 적극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DGB금융그룹은 초고령사회 어르신을 위한 '디지털 효도관' 개소, 교육용 키오스크 지원, 보이스피싱 예방 맞춤형 금융교육, 어르신 일자리 지원사업 등 다양한 복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peterbreak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