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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골목상권 지원사업 2개소 선정 2억 확보

기사입력 : 2025년03월12일 13:15

최종수정 : 2025년03월12일 13:15

북구 '매전로 벚꽃거리'와 '동먹골' 2개소 최종 선정

[대구=뉴스핌] 김용락 기자=대구시 북구는 '매전로 벚꽃거리'와 '동먹골(동변동먹거리골목)' 2개소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에서 주관하는 2025년 골목상권 활력 지원사업 4개소 선정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2억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대구시 9개 구·군 11개소 골목상권이 신청해 서류·현장평가 및 인·허가 사항 검토를 거쳐 최종 4개소가 선정됐다.

[대구=김용락 기자] 대구 북구청은 골목상권 활력 지원사업 2개소가 선정돼 선정 2억원 확보했다.[사진=북구청]2025.03.12 yrk525@newspim.com

선정된 골목상권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주관하에 사업비 1억 원 내에서 각 골목상권 상인회가 계획한 내용을 바탕으로 각종 지원사업을 연말까지 추진한다.

'매전로 벚꽃거리'는 청년 서포터즈, 할인쿠폰 지원사업. 양심 우산 대여사업을 추진하며 빔프로젝터와 모조 벚꽃 나무를 통해 거리의 특색을 사시사철 느낄 수 있도록 계획했다.

또한 '동먹골(동변동먹거리골목)'은 브랜드개발, 로컬스타 육성, 팝콘 페스티벌 운영을 통해 상권을 알리고 안내 사인물과 상가 조명 및 LED 화단을 조성하여 통일성과 특색을 동시에 가지는 곳으로 가꿀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북구의 골목상권 2개소 선정은 상인들의 골목상권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끊임없는 고민을 통해 일궈낸 결과물이며 지역경제가 활력을 찾을 수 있는 계기"라며 "북구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yrk5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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