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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소 23세 여성 소방 간부 탄생...경쟁률 60대 1 돌파

기사입력 : 2025년03월11일 16:33

최종수정 : 2025년03월11일 16:33

합격자 연령대의 변화와 소방 조직 내 세대 교체
지원자 총 1057명…경쟁률 34.9대 1
소방청, 소방간부후보생 최종합격자 31명 발표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소방청이 11일 제31기 소방청 누리집과 119고시를 통해 소방 간부후보생 최종 합격자 31명을 발표했다.

이번 소방 간부후보생 선발에는 총 1057명이 지원해 35.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제30기 경쟁률(34.9대 1)보다 소폭 올랐다.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소방청은 11일 소방청 누리집과 119고시를 통해 제31기 소방간부후보생 최종합격자 31명을 발표했다/소방청 로고kboyu@newspim.com

당초 예정된 선발 인원은 30명이었으나 자연계열 남성 부문에서 동점자가 발생해 최종 합격자는 31명으로 확정됐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부문은 인문사회계열 여성으로, 2명을 선발하는 과정에서 120명이 지원해 6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인문사회계열 남성은 48.8대 1, 자연계열 남성은 19.9대 1, 자연계열 여성은 22대 1로 집계됐다.

합격자들의 평균 연령은 27.7세이며, 최연소 합격자는 23세(여, 인문사회계열), 최고령 합격자는 36세(여, 자연계열)로 나타났다.

최종 합격자들은 이달 27일 충남 공주시 중앙소방학교에 입교해 1년간 교육을 받은 후 소방위로 임용되어 최전선 소방기관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kbo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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