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우리은행은 7일 우리자산운용과 협력해 미래도시펀드 핵심 파트너로 참여했다.
- 12조원 펀드 중 4800억원 출자하며 1기 신도시 노후화 정비사업 초기 자금을 저금리로 공급한다.
- HUG 보증 연계로 사업 리스크 관리하고 주택 공급 속도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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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우리은행은 지난 5일 계열사인 우리자산운용과 협력해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지원하는 '미래도시펀드'의 핵심 파트너로 참여하며 본격적인 금융 공급에 나선다고 7일 발표했다.
이번 펀드는 분당, 일산, 평촌, 산본, 중동 등 약 53만 가구의 재정비 수요가 있는 1기 신도시의 노후화 문제를 해결하고, 기존 정비사업의 고금리 자금조달 리스크를 해소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등 정부 주도로 조성됐다. 특히, 초기 사업비를 정비계획 수립 단계부터 조기에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금융 구조의 중심축 역할을 하게 된다.

우리은행은 총 12조원 규모의 '미래도시펀드' 조성 프로젝트 중 1호 모펀드에 4800억원을 출자하며 최대 투자자로 나섰다. 이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과 연계해 사업장별 최대 200억원의 초기 사업비를 저금리로 공급하고, 양질의 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하려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1기 신도시 정비사업의 추진 동력을 대폭 강화하는 데 기여한다.
우리은행 IB 그룹은 이번 펀드에 앵커 투자자로 참여하며 대형 정책 프로젝트에 대한 전문성과 대규모 자금 운용 역량을 재확인했다. 특히 HUG 보증을 활용해 안정적인 구조 설계로 사업 리스크를 관리하고, 사업 전 과정에 걸친 원활한 자금 공급을 통해 노후 신도시 재정비 사업의 추진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운용은 우리자산운용이 맡아 그룹 계열사 간 협업 시너지를 극대화했다. 우리자산운용은 대형 운용사와의 경쟁을 거쳐 지속 조성될 12조원 규모 시리즈 펀드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1호 모펀드 운용사로 선정돼 대체 투자 시장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이는 2020년 이후 재개발·재건축 중심의 HUG 보증부 론펀드를 4조 3000억원 규모로 운용하며 위기관리 및 구조화 역량을 입증한 결과로, 이번 선정을 계기로 우리자산운용은 대체 투자와 대형 정책 펀드 시장으로의 운용 영역을 본격 확대할 계획이다.
우리은행을 비롯한 주요 출자자들은 펀드 조성을 위한 투자약정 체결을 마무리했다. '미래도시펀드'는 자금이 필요한 시점에 맞춰 집행되는 캐피탈 콜 방식으로 운영되며, 1기 신도시 내 선도지구 구역 중 첫 번째 차주(사업장)가 선정되고 금융지원 요청이 들어오는 시점에 실질적인 자금 지원이 이뤄진다.
우리은행은 안정적인 재원 공급을 책임지며, 우리자산운용은 전문적인 펀드 운용 및 관리 체계를 구축해 정비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 지원에 힘쓰기로 했다.
우리은행 구조화금융부 이진경 팀장은 "이번 미래도시펀드 참여를 통해 노후 신도시 정비사업의 초기 자금난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며 "우리은행은 정책금융과 연계한 구조화 금융을 확대하여 부동산 PF 시장의 건전성을 제고하고 주거 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해에만 부동산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에서 6조 6000억원의 금융주선 및 3조 4000억원의 금융지원을 달성하며 주택금융 분야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졌다. 이번 투자를 발판 삼아 향후 다양한 도시정비 및 부동산 PF 시장에서 차별화된 IB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dedanh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