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세계 여성의 날 기념행사
심평원 "이주여성 건강한 삶 응원"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주전남본부(전남본부)가 이주여성들에게 정부가 제공하는 '내가 먹는 약 한눈에 서비스' 등을 안내했다.
전남본부는 지난 8일 광주이주여성연합회가 주관한 '세계 여성의 날' 기념행사에서 광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약물 오남용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광주전남본부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마퇴본부) 광주지부가 협업해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21개 국가에서 250명의 광주이주여성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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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주전남본부(전남본부)는 지난 8일 광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약물 오남용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사진=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주전남본부] 2025.03.10 sdk1991@newspim.com |
광주전남본부는 행사에 참여한 이주여성들에게 DUR(의약품 안전사용 서비스·Drug Utilization Review) 국민 체험관을 통한 '함께 먹으면 안 되는 약' 확인 방법과 '내가 먹는 약 한눈에 서비스' 이용 방법 등을 안내했다. 마퇴본부 광주지부도 마약류 약물 범죄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임상희 심평원 광주전남본부장은 "언어적, 문화적 차이로 의료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이주여성들에게 DUR 서비스를 안내해 약물 오남용 예방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며 "이주여성들의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응원한다"고 강조했다
sdk199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