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김용락 기자=대구 달서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데이터기반행정 평가'와 '2024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각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679개 행정·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 활용 능력과 정책 이행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정책 개선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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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는 데이터기반행정 ·공공데이터 제공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사진=달서구] 2025.03.10 yrk525@newspim.com |
데이터기반행정 평가에서는 10개 평가지표 중 데이터 분석과제 발굴 실적, 공유데이터 등록 이행률 등 7개 지표에서 만점을 기록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도 공공데이터 개방, 품질 관리, 관리체계 구축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달서구는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해 데이터 분석·활용 역량을 높이고, 직원 대상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데이터 개방성과 품질 관리를 강화해 더욱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달서구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데이터 기반 행정을 추진하고 있음을 입증하는 성과"라며 "AI 시대에 맞춰 데이터 활용을 강화하고, 인공지능 기술과 접목해 스마트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rk5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