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경쟁률 전용 105㎡에서 나왔다
1순위 평균 경쟁률도 두 자릿 수 넘겨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DL이앤씨가 충남 천안시 업성도시개발구역에 선보인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이 1순위 청약에서 준수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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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 단지 투시도. [사진=DL이앤씨] |
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일 진행된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113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9898명이 청약하며 평균 17.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105㎡(이하 전용면적) 타입에서 나왔다. 136가구 모집에 8332명이 몰리면서 평균 경쟁률 61.2대 1을 썼다. '국민평형'인 84㎡A와 84㎡C도 각각 40.0대 1, 18.8대 1의 두 자릿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밖에 113㎡와 125㎡는 각각 5.3대 1과 7.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펜트하우스로 공급한 175㎡와 191㎡는 10.0대 1, 1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 관계자는 "성성호수공원변에 공급되는 단지 중 입지 여건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 단지라 많은 수요자들이 청약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은 충남 천안시 업성동에 공급되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13개 동, 총 1763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이 중 84~191㎡ 1498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당첨자 발표는 이달 12일이며, 정당계약은 24일부터 27일까지 4일 진행된다. 입주는 2028년 2월 예정이다.
chulsoofrien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