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尹 측, '탄핵 반대' 집회에 "국민의 준엄한 명령"

기사입력 : 2025년03월01일 15:01

최종수정 : 2025년03월01일 15:0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반민주적 흑역사로 기록될 것"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윤석열 대통령 측은 서울 주요 도심에서 탄핵 반대 집회가 열리는 것과 관련해 "바로 이것이 국민의 준엄한 명령이자 이 시대의 정의"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은 1일 입장문을 내고 "당초 대통령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의결서는 비상계엄 선포와 내란죄 단 2가지로 구성됐다"며 "표지와 인용문을 제외한 26쪽의 분량 가운데 21쪽이 내란을 언급
하고 있다. 정작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이 시작되자, 거대 야당은 전체의 80%에 달하는 내란죄를 소추 사유에서 철회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중대한 소추 사유의 변경으로 국회의 재의결이 필요함에도 헌재는 변론이 종결된 지금까지도 분명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는 시민들이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에서 열린 3.1절 국가비상기도회를 열고 있다. 2025.03.01 choipix16@newspim.com

대리인단은 "헌법재판소가 대통령 탄핵 심판을 각하하지 않는다면, 오로지 목적만을 추구하여 절차를 무시한 치명적인 오류를 범하는 초유의 전체주의적 선례를 남기는 것"이라며 "이야말로 우리 헌정사에 지울 수 없는 반민주적 흑역사로 기록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전체 국민의 대표자인 국회의원 76명도 공정한 심판을 촉구하며 탄원서를 제출했다"며 "대한민국의 헌정질서를 바로 세우고, 법치주의를 수호할 책임과 의무를 부여받은 헌법재판관들은 탄핵 심판에 있어서 법과 절차의 중요함을 무겁게 새겨 일체의 정파적 이해관계나 정치적 고려를 배제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헌법재판소는 이제라도 올바른 결정을 내려야만 한다. 스스로 무너뜨린 절차적 정당성을 회복하고 국민의 신뢰를 되찾는 유일한 길은, 대통령 탄핵소추를 즉각 기각하는 것뿐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kji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