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기 20대·진화인력 222명 투입...연소확산 차단·조기 진화 총력
울진군, 주민 대피령 발령...인명피해 선제 차단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27일 오후 1시16분쯤 경북 울진군 울진읍 읍남리 상토일 마을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발화 2시간44분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
신고를 받은 산림과 소방,행정 등 진화당국은 진화헬기 20대와 장비 46대, 진화인력 222명을 긴급 투입해 발화 2시간44분만인 이날 오후 4시쯤 주불을 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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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27일 오후 1시16분쯤 경북 울진군 울진읍 읍남리 상토일 마을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발화 2시간44분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2025.02.27 nulcheon@newspim.com |
소방과 울진군 공무원과 진화대는 재발화 차단과 잔불진화에 주력했다.
손병복 군수는 산불 현장을 지키며 연소확산 차단과 조기 진화를 독려했다.
건조특보가 수일 째 지속된데다가 산불현장에는 초속 3.2m의 서풍이 강하게 불어 조기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울진군은 재발화 차단위해 현장에 산불진화대와 산불 감시원들을 비상 배치하고 철야 감시에 들어갔다.
이날 산불로 농막주인 A(여, 70대)씨가 안면부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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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1시16분쯤 경북 울진군 울진읍 읍남리 상토일 마을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발화 2시간44분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사진=산림청]2025.02.27 nulcheon@newspim.com |
또 산불이 바람을 타고 확산되자 울진군은 '주민 대피'를 담은 재난문자를 발송하고 산불 발생 인근인 읍남4리 주민들을 마을회관으로 신속하게 대피시키는 등 인명피해 선제 차단에 주력했다.
현재까지 임야 2.8ha 가량이 소실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산불에 따른 정확한 피해규모는 확인되지 않았다.
산림당국은 산불 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불조사감식반의 현장 조사를 통해 정확한 산불발생 원인과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