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공군 입문훈련기, 9월 기종 결정…421억원 들여 20여대 도입

기사입력 : 2025년02월27일 06:50

최종수정 : 2025년02월27일 07:1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방위사업청, 입문훈련기-Ⅱ 국외 구매 사업
3월 제안서 접수·평가…4~6월 시험평가·협상
세스나·시러스·다이아몬드 경항공기 후보 기종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공군 차기 입문훈련기 기종이 오는 9월 최종 결정된다.

공군 입문훈련기는 공군사관학교 생도가 처음으로 비행을 배울 때 실습으로 타는 훈련기다.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21억원을 들여 20여대를 도입한다.

현재 공군사관학교 생도가 처음 비행을 배울 때 타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가 만든 국산 KT-100 입문훈련기. [사진=뉴스핌 DB]

27일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입문훈련기-Ⅱ 국외 구매 사업은 오는 3월 사업 제안서를 받고 평가한다.

4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대상 장비를 선정하고 구매 시험평가를 거쳐 협상을 진행한다. 9월에 기종 결정을 하고 계약을 맺는다.

현재 공사 생도는 4학년 한 학기 동안 조종사 비행교육 입문과정에서 국산 KT-100 훈련기로 실습하고 있다.

입문훈련기는 한 번 도입하면 통상 30년 정도 쓴다.

KT-100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만들어 2015년에 첫 비행을 한 4인승 경항공기다.

KT-100은 크고 작은 고장과 정비 소요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2020년 6월에는 비행 중 엔진이 꺼져 논바닥에 불시착하기도 했다.

입문훈련기를 국내에서 생산하기에는 군의 요구 성능을 맞추기가 쉽지 않고 경제성을 감안해 국외 구매 도입으로 결정했다.

현재 후보 기종으로는 미국과 유럽에서 조종사 훈련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미국의 세스나와 시러스, 오스트리아의 다이아몬드가 거론된다.

가장 유력한 후보 기종으로는 미 세스나 172다. 미 공군에서 T-41 훈련기로 사용하고 있다.

미 세스나 172 스카이호크는 4인승 단발 엔진 고정익 경항공기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4만3000대 이상이 팔렸다.

오스트리아의 다이아몬드 DA20 카타나(Katana)도 2인승 경항공기로 많이 팔린 기종 중 하나다. 미 시러스 SR22는 4~5인승 경항공기다.

kjw861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