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경 본부장 사고 현장 점검…사고 수습 총력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행정안전부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25일 오후 세종-안성 간 고속도로 공사장의 교량 붕괴 사고 현장을 방문해 사고 수습과 인명 수색 및 구조 상황을 점검했다.
이 본부장은 "구조 작업 중 소방대원의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고, 시설물 추가 붕괴에 대비해 사고 현장 주변 통제를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피해자 및 유가족 지원에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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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뉴스핌] 정일구 기자 = 25일 경기 안성시 서운면 산평리 서울세종고속도로 천안~안성 구간 건설 현장에서 교량 연결작업 중 교각에 올려놓았던 상판이 무너져 내려 인명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소방대원들이 매몰자 구조 작업을 펼치고 있다. 2025.02.25 mironj19@newspim.com |
이날 사고는 경기 안성시 서운면 산평리 서울세종고속도로 천안∼안성 구간에서 발생했으며, 인부 10명이 매몰되었고 4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을 당했다.
한편, 국토부는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해 사고 수습 및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총괄할 예정이다. 행안부는 대책지원본부를 가동하여 사고 수습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하며, 고용부는 공사장 사고 조사와 수습 등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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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뉴스핌] 정일구 기자 = 25일 경기 안성시 서운면 산평리 서울세종고속도로 천안~안성 구간 건설 현장에서 교량 연결작업 중 교각에 올려놓았던 상판이 무너져 내려 인명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소방대원들이 매몰자 구조 작업을 펼치고 있다. 2025.02.25 mironj19@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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