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3사 CEO 모두 출동해 AI 겨룬다...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MWC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에이전트·AI DC 등 기술 선보여...글로벌 빅테크와 협업도 관심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내달 3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5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MWC 2025는 글로벌 통신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인공지능(AI)에 대한 경쟁력을 선보이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이통 3사는 내달 3일 열리는 MWC에서 AI 기술을 선보인다.

SKT는 MWC25 전시장인 '피라 그란 비아(Fira Gran Via)'의 심장부인 3홀 중앙에 992㎡(약 300평) 규모의 대형 전시장을 마련한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혁신적인 AI, 미래를 앞당기다'로 정했다. [사진= SK텔레콤]

◆ 통신 AI는 물론 AI DC 선보이는 SKT

우선 SKT는 MWC25 전시장인 '피라 그란 비아(Fira Gran Via)'의 심장부인 3홀 중앙에 992㎡(약 300평) 규모의 대형 전시장을 마련한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혁신적인 AI, 미래를 앞당기다'로 정했다.

SKT는 통신 서비스와 인프라를 AI로 고도화하는 이동통신 본연의 영역은 물론 최근 각광받는 AI 데이터센터 솔루션·로봇 자율주행·글로벌 영상 콘텐츠 현지화 지원 기술 등 산업에 실제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혁신적 AI 역량을 세계에 알린다. AI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도입한 AI 거버넌스 원칙도 글로벌 통신업계와 공유한다.

SKT는 지난해 발표한 'AI 인프라 슈퍼 하이웨이(Infra Super Highway)' 전략 아래 다양한 AI 데이터센터(AI DC) 기술을 발굴하고 SK그룹 멤버사 및 글로벌 파트너들과 협력을 통해 경쟁력 있는 사업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이번 MWC25에서는 AI DC 솔루션 사업을 구성하는 주요 구성요소인 에너지·운영·AI 메모리·보안 관련 기술과 서비스를 공개한다. AI DC 운영에 필요한 전력을 분산된 전력원으로부터 수급하고 AI 모델을 활용해 최적으로 제어하는 기술, 데이터센터의 발열을 낮추기 위한 다양한 액체 냉각 방식,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액체로 절연해 안정성을 높여주는 기술을 전시한다.

전시에는 가상화 기술 기반 GPU 자원 관리 솔루션,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한 데이터센터 인프라 실시간 모니터링 기술 등 복잡한 설비를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기술도 포함됐다.

SKT는 선제적으로 개발한 AI DC 보안 기술도 선보인다. 'AIDC 시큐어에지(SecureEdge)'는 강력한 검증이 장점인 제로트러스트(Zero Trust) 방식을 적용해 AI DC 내부 데이터부터 디바이스·애플리케이션·개인정보까지 종합적으로 보호하며 원격 해킹 시도를 차단한다.

SK그룹 차원의 AI 반도체 기술을 소개하는 공간도 마련했다. SK하이닉스의 고대역폭 메모리인 HBM3E와 데이터센터용 고성능 SSD 스토리지 등의 첨단 제품, SKC의 유리기판, SKT가 전략적으로 투자한 리벨리온의 AI 추론 특화 NPU 관련 기술력도 선보인다.

이외에도 ▲AI 기반 통신 인프라 진화를 위한 연구성과 ▲AI기지국(AI-RAN) ▲AI 라우팅 기술 ▲AI 오케스트레이션 솔루션도 선보인다.

KT는 이번 MWC2025에서 'K-STREET'를 테마로 한국의 길거리를 걸으며 AI 기술과 어우러진 일상 속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사진= KT]

◆ KT, 'K-컬처'와 'K-AI'의 결합한 공간 마련

KT는 이번 MWC2025에서 'K-STREET'를 테마로 한국의 길거리를 걸으며 AI 기술과 어우러진 일상 속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KT의 이번 MWC 2025 전시관은 주 전시장 4관 내 GSMA 테마관인 '커넥티드 인더스트리'에 위치하며 지난해보다 1.7배 확장된 383㎡ 규모로 마련된다.

이번 KT 전시의 테마는 'K-컬처'와 AI의 결합으로 KT는 K-컬처와 AI를 결합한 7개 테마 공간을 마련했다. 전시관은 ▲K-오피스 ▲K-스타디움 ▲K-랩 ▲K-하우스 ▲K-스테이션 ▲K-POP 스테이지 ▲K-포차 등 7개 테마로 구성된다.

KT 광화문빌딩 WEST 사옥을 모티브로 한 'K-오피스'에서는 K-AI 모델을 활용해 업무 효율화를 돕는 AI 에이전트 솔루션이 공개된다.

이곳에서는 무선 시장 경쟁 분석, 효율적인 그래픽처리장치(GPU) 할당 과정, 탄소 배출 현황 확인, 고객 상담사 지식 추천 등 다양한 기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K-오피스에서는 KT가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업하고 있는 기술을 체험할 수 있을 전망이다.

KT는 MS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상반기 내에 시큐어 클라우드 등 차별화된 상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 2분기에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는 GPT4를 기반으로 한국 데이터를 학습한 한국형 AI 모델을 체험할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미래 네트워크 기술을 소개하는 'K-랩' 공간에서는 KT 네트워크의 비전을 제시한다. KT는 6G 통신 기술을 소개하며 미래형 통화 서비스인 '멀티모달 통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K-하우스에서는 지니TV에 적용된 AI 기술을 선보인다. KT는 지난해 11월 세계 최초로 IPTV 셋톱박스에 8K 화질과 AI 칩셋을 동시 탑재한 '지니TV 셋톱박스4'를 선보인 바 있다.

여기에 5G 정밀 측위 기술인 '엘사(EL SAR)'를 비롯해 스미싱·스팸 차단 기술, AI 기반 영상 분석 솔루션이 적용된 다양한 보안 기술이 공개된다.

◆ MWC 첫 단독 전시관 여는 LGU+, 차별적 AI 기술력 공개

LG유플러스는 이번 MWC25에서 첫 단독 전시관을 열고 AI 중심의 미래 기술을 선보인다. 특히 고객의 AI 사용에 있어 가장 중요한 가치 중 하나인 '보안'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AI 기술력을 전 세계에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MWC25 '피라 그란 비아' 제3홀 중심부에 792㎡(약 240평) 규모의 대형 전시관을 마련한다. 특히 올해 전시의 핵심 키워드인 '안심 지능(Assured Intelligence)'을 중심으로 고객이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 기술과 솔루션을 공개한다.

LG유플러스 전시장은 차별화된 보안 솔루션을 비롯해 보안이 강화된 맞춤형 AI 에이전트,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AI 헙업 사례, LG유플러스가 그리는 AI의 미래 모습 등으로 구성된다.

구체적으로 ▲자체개발 통신특화 AI 모델 '익시젠(ixi-GEN)' ▲양자컴퓨팅 시대에 앞서 안전한 보안 환경을 제공하는 'PQC(양자내성암호)' ▲딥페이크 목소리를 구분해 보이스피싱을 방지하는 기술인 '안티딥보이스(Anti-DeepVoice)' ▲모바일에 이어 홈으로 확장 중인 퍼스널 AI 에이전트 '익시오(ixi-O)' ▲AI 기반의 영상 분석 솔루션 '익시 비전(ixi-Vision)' ▲수도권 최대 규모 데이터센터인 'AI DC' 등 경쟁력 있는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특히 '익시퓨쳐빌(ixi Future Vill)'이라는 조형물을 전시장 중앙에 배치해 AI 기술이 바꿀 미래의 생활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익시퓨처빌은 미래 주거 공간에서 생활하는 다양한 고객들의 생활상을 담은 작품으로 미래의 사람들이 LG유플러스의 AI 기술인 익시를 통해 일상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사람과 소통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이외에도 ▲익시오를 활용한 자동 스케쥴링 및 검색 예약 구매 ▲미디어 에이전트를 활용한 콘텐츠 추천 및 실시간 자막 위치 변경 ▲기업용 AI 솔루션을 활용한 파트너사의 페인포인트 해결 사례 ▲익시가 탑재된 휴머노이드 로봇과 디지털 휴먼 등 LG유플러스의 AI를 적용한 각종 서비스를 소개한다.

LG유플러스는 MWC25 '피라 그란 비아' 제3홀 중심부에 792㎡(약 240평) 규모의 대형 전시관을 마련한다. 특히 올해 전시의 핵심 키워드인 '안심 지능(Assured Intelligence)'을 중심으로 고객이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 기술과 솔루션을 공개한다. [사진= LG유플러스]

◆ MWC 찾는 이통 3사 CEO...글로벌 협력 확대 논의

이번 MWC25에는 이통 3사의 CEO들이 모두 참여해 글로벌 파트너들과 AI 협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유영상 CEO를 비롯한 SKT 경영진은 이번 MWC에서 글로벌 선도기업들과의 미팅을 이어가며 민간 차원의 ICT 외교를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SK그룹 차원에서 주목받고 있는 AI 데이터센터, AI 기반 통신기술 등 다양한 영역의 협력이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유영상 SKT CEO는 "AI 산업의 진화 방향을 파악하고 발 빠르게 미래를 준비하는 SK텔레콤의 다양한 기술력을 공개할 계획"이라며 "자체 기술력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양 날개로 실체적 성과를 만들어가는 모습을 세계에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섭 KT 대표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이사회 멤버 자격으로 보드 미팅에 참여한다. GSMA는 세계 800여 개 통신사업자와 250여 개 제조사, 소프트웨어 및 장비 공급사 등으로 구성된 최대 통신 협의체다.

김 대표는 지난해 GSMA 이사회 멤버로 선임돼 2026년 12월 31일까지 임기를 수행한다. 김 대표는 이번 MWC에서 이사회 멤버로 글로벌 주요 ICT 현안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표이사 사장 취임 후 처음으로 MWC에 참여하는 홍범식 LG유플러스 사장도 글로벌 기업들의 서비스와 기술을 살피고 AI, 네트워크, 플랫폼 등 분야 빅테크 기업들과 만나 글로벌 협력 확대를 논의할 예정이다.

orig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다시 '청와대'…李대통령, 오늘 첫 출근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9일부터 청와대로 공식 출근한다. 2022년 5월 윤석열 정부가 대통령실을 용산으로 옮긴 지 약 3년 7개월 만으로, 대통령실의 공식 명칭도 '청와대'로 다시 돌아간다. 이 대통령이 출근하기에 앞서 이날 오전 0시부터 용산 대통령실에 걸려 있던 봉황기가 내려가고 동시에 청와대에 게양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옛 국방부 청사인 용산 대통령실로 마지막 출근을 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오는 29일부터는 청와대에서 집무한다. [사진=대통령실] 봉황기는 대통령 재임 중 상시 게양되는 국가수반의 상징이다. 우리나라의 국화(國花)인 무궁화를 가운데 두고, 상상 속의 새 봉황 두 마리가 마주 보는 문양이다. 봉황기는 윤석열정부 시절 한 번 하기된 바 있다. 올해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파면을 선고하면서다.  이 대통령이 청와대로 출근함에 따라, 업무표장(로고) 역시 과거 청와대 것으로 돌아간다. 용산 시대가 저물고 청와대 시대가 다시 시작되는 셈이다. 이 대통령의 청와대 연내 복귀는 많은 해석을 낳는다. 새해부터 국민주권정부의 새 출발을 시작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는 해석과 12·3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 등의 사건이 벌어진 지난 정부와의 단절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는 해석 등이다.  청와대가 다시 문을 열면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대통령 집무실이 여민관에 마련된 점이다. 청와대는 크게 ▲대통령이 집무를 보는 '본관' ▲비서관실과 수석실이 분산 배치된 '여민관 1~3동' ▲외빈 맞이와 행사를 갖는 '영빈관' ▲'대통령 관저' ▲기자실이 있는 '춘추관' 등으로 구성된다. 박근혜 정부까지는 대통령 집무실이 본관에 위치했다. 참모들이 근무하는 여민관과 500m 떨어져 있었다. 문재인 정부는 대통령 집무실을 참모진이 있는 여민관에 마련해 거리를 좁힌 바 있는데, 이 대통령도 여민관에 집무실을 마련했다. 이 대통령은 본관 집무실과 여민관 집무실을 함께 쓴다는 방침이다. 주로 쓰는 집무실은 여민관이다. 여민관에서 일하는 '3실장'(비서실장·정책실장·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한 참모진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서라는 취지다.  국가상징구역 종합계획도 [자료=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 대통령 집무실이 '구중궁궐'이라는 비판을 듣는 청와대로 이전을 한 만큼 국민과의 소통이 제한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대통령실도 이를 의식 중이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지난 7일 "청와대 이전 후에는 대통령 일정과 업무에 대한 온라인 생중계 등을 더 확충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다만 일각에선 청와대 시대가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이 대통령이 취임 전부터 대통령 세종집무실을 꾸준히 언급한 바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22일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의 입지가 확정되기도 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의 대통령 세종집무실 목표 준공 연도는 2030년 상반기다. 아직 목표만 세운 단계라 더 늘어질 수도, 더 당겨질 수도 있다. 그러나 이 대통령이 지난 12일 행복청 업무보고 자리에서 "조금 더 서둘러야 할 것 같다"며 공정 단축을 주문한 바 있어 준공 시기가 조금 더 앞당겨 질 가능성이 커 보인다.  pcjay@newspim.com 2025-12-29 06:01
사진
기획예산처 장관에 이혜훈 지명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장·차관급 등 7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에 '보수' 인사로 분류되는 이혜훈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을 내정했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은 오늘 장관급 3명, 차관 2명, 특별보좌관 2명을 각각 인사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규연 홍보소통수석이 28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장·차관급 인사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KTV] 2025.12.28 pcjay@newspim.com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로 지명된 이혜훈 전 의원은 '보수 인사'로 분류된다. 2004년 한나라당으로 정계에 입문, 그해부터 17·18·20 국회의원을 지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KDI 연구위원 등을 역임했다. 이 수석은 이 후보자를 두고 "경제 민주화 철학에 기반해 최저임금법, 이자제한법 개정안 등을 대표 발의하고 불공정 거래 근절과 민생 활성화 정책을 추진한 바 있다"며 "다년간 의정 활동을 바탕으로 이번에 출범하는 기획예산처가 국가 중장기 전략을 세심하게 수립해 미래 성장 동력을 회복시킬 적임자로 판단된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국민경제자문회의와 국가기술자문회의 부의장에 김성식 전 바른미래당(현 국민의힘) 의원과 이경수 현 ㈜인애이블퓨전 의장을 각각 기용했다. 김 전 의원 역시 보수 인사로 분류되는데, 이 수석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간사, 4차 산업혁명 특별위원회 위원장 등 탁월한 정책 역량을 인정받아온 분"이라며 "구조적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AI(인공지능) 전환 등 다양한 혁신 과제를 이끌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혜훈 전 의원. 2020.12.16 leehs@newspim.com 이경수 의장에 대해선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꼽히는 핵융합 연구에 40년 가까이 매진해 온 선구자"라며 "우리나라가 세계 3대 AI 강국과 5대 과학기술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에는 김종구 현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이 발탁됐다. 김 차관은 정통 농정 관료로서 농식품 산업에 대한 풍부한 현장 경험과 지식을 겸비한 정책 전문가로 꼽힌다.  국토교통부 제2차관에는 홍지선 현 경기도 남양주 부시장이 발탁됐다. 이 수석은 "경기도에서 약 28년간 철도, 도로 건설 분야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며 "정책 설계부터 집행에 이르기까지 일선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정통 관료다.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교통 인프라 확충, 전 국민 교통복지 실현 등 교통 소외 지역 해소 등 국정 과제를 역동적으로 구현할 적임자로 평가한다"고 전했다. 대통령 정무특별보좌관은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위촉했다. 6선인 조 의원은 현역 최다선으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과 민주당 사무총장, 정책위의장 등 주요 직책을 두루 역임한 바 있다. 차기 국회의장에 이름이 거론되는 증 실무 역량과 조정 능력 모두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대통령 정책특별보좌관에는 이한주 전 민주연구원장이 위촉됐다. 이 특보는 이재명정부 출범 직후 대통령직속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이 대통령이 변호사이던 시절부터 성남시에서 함께 시민운동을 했으며, 이 대통령의 '정책 멘토'로도 알려졌다.  이 수석은 이 특보를 두고 "이재명정부의 국정 운영 방향을 설계한 전문가로서 정부의 5개년 국정계획 수립과 국정과제 실천 등 이재명 정부의 정책 방향성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인물"이라며 "이에 따라 주요 정책에 대한 자문 역할을 충분히 수행할 적임자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사진=대통령실]   pcjay@newspim.com 2025-12-28 15: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