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구

속보

더보기

정길화 원장, K콘텐츠아카데미포럼 신임 회장 선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한류콘텐츠의 4대 분야인 창·제작, 사업, 연구, 정책 등이 연대하는 모임

[문화=뉴스핌] 김용락 기자=정길화 동국대 한류융합학술원장이 지난 2월 21일 오후 6시 30분에 개최된 K콘텐츠아카데미포럼(KOCAF, 코카프) 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코카프는 23일 밝혔다.

한류콘텐츠의 4대 분야인 창·제작, 사업, 연구, 정책 등이 연대하는 모임을 표방하면서 2024년 2월 2일에 창립한 코카프는 지난 21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여의도 50플러스회관에서 열린 총회에서 신임 회장을 선출하고 전임 김치호 회장(한양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과 신·구회장 이취임식을 함께 가졌다.

코카프는 창립선언문에서 "창·제작자에게 영감과 상상을, 비즈니스 현장에는 전략과 방법론을, 연구자에게는 전망과 통찰을, 정책 담당자에게는 기획과 비전을 그리고 수용자들에게는 K-콘텐츠 향유의 지속과 확장을 제공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문화=김용락 기자] K콘텐츠아카데미포럼(KOCAF, 코카프)는 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회장을 선출했다.[사진=코카프]2025.02.23 yrk525@newspim.com

이날 총회에서 2대 회장으로 선출된 정길화 회장은 취임사에서 "최근 한류에 대한 위기감이 절실하다"고 전제하고, "지속가능성에 대한 불안과 의심, 글로벌 OTT에 대한 의존성으로 인한 풍요 속의 빈곤, 콘텐츠와 플랫폼의 불균형, 엔터테크 시대에 생성AI와 인간의 공존 혹은 경쟁에 이르기까지 각종 난제가 대두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정회장은 "코카프의 정책 기능 강화를 다짐하고, 최근 정국의 추이를 주시하면서 'K-컬처 문화산업 전략' 수립에 기여할 것"을 밝혔다. 아울러 2대 집행부에서는 특별위원회 체제를 도입해 '정책특위'에서 '한류와 K-콘텐츠 정책 제안서'를 준비하겠다는 청사진을 펼쳐 보였다.

정길화 신임 회장은 MBC PD 출신으로 '인간시대', 'PD수첩' 등을 제작하고, 제12대 한국PD연합회장, MBC 중남미지사장겸특파원, 문체부의 국제문화교류전담기관인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KOFICE) 원장을 역임했고, 지난해 9월부터 동국대 특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박재복, 방효진, 서병기, 원용진, 장해랑, 홍석경 등(이상 가나다순) 고문진의 명단과 배기형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김경희, 김윤지, 이호준, 조영신 등 부회장단을 선임했다.

김현환 전 문체부 차관, 김형주 전 서울시 부시장, 이헌율 고려대 교수, 이효영 영앤콘텐츠 대표, 임종수 세종대 교수 등이 참가하는 10개 분야의 이사진과 고삼석 동국대 석좌교수, 심두보 성신여대 교수 등이 참가하는 3개 분과 특위 위원장 등 임원진의 명단을 각각 발표했다.

아울러 코카프의 고문을 맡고 있는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 샘 리처즈 교수와 미국, 독일, 일본, 중국, 호주, 말레이시아, 브라질, 콜롬비아 등 해외 지부의 축하 영상메시지 등이 상영되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신임 회장의 임기는 1년이다.

yrk5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