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독립운동가들 활동 중심 제작 계획
[동두천=뉴스핌]신선호 기자=동두천시는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광복 80주년 기념 문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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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청 전경[사진=동두천시] |
동두천시는 '3·1 만세운동과 동두천' 외벽 영상(미디어 퍼사드) 콘텐츠 제작 사업을 기획해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도비 5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예산으로 보산동을 대표하는 도심 재생 야간축제 '헬로 DDC 페스티벌'에서 외벽 영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영상 내용은 동두천 걸산동에서 태어난 구한말의 애국지사 홍덕문 선생이 동두천에서 주도한 3·1 만세운동과, 동두천에서 활약한 독립운동가들의 활동을 중심으로 제작될 계획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지역의 독립운동 역사와 광복의 의미를 알리고, 순국선열들의 위국헌신 정신을 계승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