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국민건강보험공단 2024년 건강보험 통계에서 '1년 후 300일 이상 고혈압 투약 순응률' 부문에서 전국 기초지자체 1위를 기록했다.
동해시는 고혈압 환자들이 치료를 중단하지 않도록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을 운영하며 81.6%의 투약 순응률을 달성했다. 이는 전국 평균 74.9%보다 6.9%포인트 높은 수치다.
![]() |
강릉아산병원 진료팀이 혈압을 측정하고 있다.[뉴스핌 DB] 2024.08.15 onemoregive@newspim.com |
동해시는 2012년 고혈압성 질환 사망률이 전국 평균보다 높았으나, 꾸준한 치료로 2023년 5년 평균 사망률을 전국 평균보다 낮은 4.7%로 기록했다.
이 성과는 지역 의료기관의 협력이 큰 역할을 했으며, 동해시 내 30개 의원과 36개 약국이 등록관리사업에 참여하고 철저한 관리시스템을 구축했기 때문이다.
동해시는 이러한 성과로 2024년 강원도 심뇌혈관질환사업 부문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현재 동해시 등록관리사업에는 2만1,071명의 고혈압·당뇨병 환자가 등록돼 있으며,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돼 심뇌혈관질환 예방 효과를 거두고 있다.
김혜정 보건정책과장은 "시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