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경기도, 올해 1131호 사회주택 공급 추진...공동체 활성화 도모

기사입력 : 2025년02월20일 09:03

최종수정 : 2025년02월20일 09:03

무주택자에 장기임대주택 제공...안정된 거주기간 보장
이은선 과장 "공동체 복원과 사회적 가치 실현"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는 올해 1131호의 사회주택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는 '2025 경기도 사회주택 시행계획'의 일환으로 도가 무주택자에게 장기임대주택을 제공함으로써 안정된 거주기간을 보장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도청 광교 신청사 전경. [사진=뉴스핌 DB]

목표 물량인 1131호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를 통한 특화형 매입임대주택 100호와 약정형 매입임대주택 72호▲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통한 특화형 매입임대주택 959호로 구성됐다.

특화형 매입임대주택은 비영리법인, 공익법인, 사회적협동조합 등의 민간 주체가 입주자 특성에 맞는 공간과 서비스를 제안해 시공 후 공공이 이를 매입해 제안자에게 입주자 선발 및 임대 운영권을 부여하는 방식이다. 이들 임대 운영권자는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올해 하반기에 임대주택 운영권을 부여할 사회주택 사업자를 모집할 예정이며, 사업제안서 접수 및 매입심의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사회적 경제주체의 참여율 향상을 위해 '건물 매입가격 산정방식'의 개선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올해 사업공모 전까지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도는 올해 상반기 중 도민, 공무원, 사회적 경제주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사회주택 아카데미를 개최해 사회주택 활성화를 위한 교육 및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는 경기주택도시공사의 기존 공공임대주택 3개 단지(3000세대)를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사회적 경제주체를 활용해 커뮤니티 활성화를 추진해 왔으며, 이에 대한 성과를 검토하고 사업 대상지를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이은선 경기도 주택정책과장은 "사회주택은 주거 공동체 복원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주거 모델로,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뷔, MLB 시구에 현지 중계진 극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BTS) 뷔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뷔는 26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 시작에 앞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 뷔. [사진=빅히트뮤직] 2025.08.26 alice09@newspim.com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MIC Drop'이 장내에 울려 퍼진 가운데, 뷔는 밝은 미소와 함께 멋진 시구를 선보였다. 이어 뷔는 마운드에 다시 깜짝 등장해 LA 다저스의 시그니처 캐치프레이즈인 "잇츠 타임 포 다저 베이스볼(It's time for Dodger baseball!)"을 힘차게 외쳐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 멘트는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중계진 빈 스컬리가 LA 다저스의 경기 시작을 알릴 때 사용하던 문구다. 뷔는 센스 있게 이를 직접 외쳐 다저스타디움 전체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중계석에서는 "뷔는 글로벌 센세이션이다. 시구 소식을 발표하자마자 티켓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었고 덕분에 정말 많은 관중이 경기장에 모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뷔가 시구자로 나온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예매 사이트 서버가 일시적으로 마비됐다. 온라인 티켓 판매 플랫폼 스텁허브에 따르면 이날 경기의 티켓 판매량은 평균 대비 5배 이상 급증했다. 중계진은 또한 뷔를 '의심할 여지 없는 초특급 스타'라고 칭하면서 그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강조했다. 제구에 대해서는 "멋진 변화구를 던졌다. 당장 계약하자고 할 정도다"라고 극찬했다. 뷔는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데뷔 초 멤버들과 함께 LA 다저스 경기를 본 적이 있다. 오랜만에 다시 이곳에 오니 그때의 기억이 나고 재밌었다. 데뷔 초의 추억이 서린 곳에서 시구를 해 즐거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음에 또 좋은 기회가 온다면 더 제대로 배워서 다시 시구를 해보고 싶다. 아미(팬덤명) 분들과 야구 팬분들의 뜨거운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2026년 봄 컴백을 목표로 음악 작업 중이다. 신보 발매와 함께 대규모 월드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5-08-26 15:52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