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합동 정기총회 개최, 사업 계획 논의
4개 우수조직 시상, 지역사회 헌신 표창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농협은 18일 충북본부 대회의실에서 고향주부모임 충북도지회와 농가주부모임 충북도연합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각 지역 시·군 회장, 읍·면 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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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 여성 조직 합동 정기총회. [사진=충북농협] 2025.02.18 baek3413@newspim.com |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 봉사활동 및 소득사업 등을 평가해 4개 우수 조직에 대한 시상과 회원 표창이 이루어졌다.
농협 충북 본부장 표창은 산척농협 농가주부모임과 주덕농협 주부대학 동창회가 받았고 주부모임 도회장상은 오창농협 농가주부모임과 남보은농협 주부대학 동창회에 돌아갔다.
또 지역 사회 봉사를 통해 헌신적인 활동을 보여준 회원에게 충북 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총회에서는 지난해 사업 결산과 올해 사업 계획을 논의하며 여성 복지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용선 충북농협 총괄본부장은 "활기찬 농업·농촌과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만들기 위해 여성 조직 회원들의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하다"며 "충북농협은 농업인 실익 지원과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동행에 가치를 두고 사회 공헌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고향주부모임 충북도지회는 30개 조직의 회원 2450명, 농가주부모임 충북도연합회는 53개 조직의 회원 2050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수해 피해 복구, 농촌 일손 돕기, 세탁 봉사, 반찬 나눔, 영농 폐기물 수거 등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