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제천시는 '두 배 잘사는 경제 도시'라는 비전을 내세우며 4조 원의 투자 유치 목표를 세우고 기업 유치에 나서고 있다.
시는 민선 8기 2년 6개월 만에 2조 7862억 원을 유치하며 2200여 명의 고용 창출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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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청.[사진=제천시] 2025.02.18 baek3413@newspim.com |
이 결과 충북도의 투자 유치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제천시는 첨단 소재 산업, 이차전지, 자동차 부품 등을 전략적으로 유치하고, 5000억 원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유치하는 성과를 올렸다. 아울러 신규 산업단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쿠팡 물류센터와 샘표식품 등 대형 유치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할 전망이다.
김창규 시장은 "투자 유치와 관광객 확보를 통해 지역 경제가 도약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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