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전북교육청, 에듀테크 본격 추진…디지털·AI 융합 미래교육 선도

기사입력 : 2025년02월18일 10:42

최종수정 : 2025년02월18일 10:42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도교육청이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AI) 융합교육을 주요 축으로 한 '디지털·에듀테크 교육 활성화 계획'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스마트기기 보급, 무선 인터넷망 구축 등 미래교육환경 기반 마련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한다.

전북교육청은 디지털 튜터 지원, 디지털 선도·연구학교 운영, AI 정보교육중심학교 확대 등의 과제를 통해 학교 수업 혁신과 교원의 업무 경감을 동시에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디지털 미래교육 장면[사진=전북교육청]2025.02.18 lbs0964@newspim.com

디지털 튜터 지원 사업은 교사의 행정 부담을 줄이고 학생 맞춤형 학습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난해 180개교·205명 규모였던 디지털 튜터는 올해 250개교로 확대 배치하고, 권역별 튜터 양성 과정을 통해 신속한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디지털 선도·연구학교는 지난해 52개교에서 올해 66개교로 늘리며, 이들 학교와 연계해 디지털 교육혁신 추진단을 운영해 성공 모델을 확산시킨다.

개별 학교의 디지털 교육과정과 평가 방안도 현장에 맞게 개발하고, 교사들이 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AI 정보교육중심학교는 2025년 95개교로 운영 범위를 확장하며, 미래형 정보교실 구축, SW코딩 교육 시범 모델 도입, 정보통신윤리교육을 병행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교사는 다양한 연수와 프로그램으로 전문성을 기를 수 있게 지원한다.

오선화 전북교육청 미래교육과장은 "학교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해 학생 참여 중심 수업과 교원의 업무 경감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에듀테크 관련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세 10년 보장법 논란 "당론 아냐"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임차인에게 최장 10년동안 전세계약을 보장하는 더불어민주당의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이 논란이 되자 이재명 대표가 5일 만에 공개 해명했다. 이 대표는 17일 "전세 계약을 10년 보장하는 임대차법 개정의 경우 논의를 거친 당 공식 입장이 아닐뿐더러 개인적으로도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을 갖고 있다"고 급히 해명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뉴스핌DB] 앞서 민주당은 지난 12일 민생연석회의에서 20대 민생 의제를 제시했다. 20대 민생 의제에는 임차인이 최장 10년까지 전세 계약 갱신이 가능하게 한 임대차법 개정안이 포함됐다. 이후 부동산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부작용을 외면한 반시장적 발상'이라는 비판이 나오면서 논란은 거세졌다. 이 대표는 "국민의 주거권 보장은 국가의 중요한 책무지만 어떤 정책이든 시장 원리를 거스른 채 정책 효과를 달성하긴 어렵다"고 언급했다. 이어 "민간 임대차 시장을 위축시켜 세입자에게 불이익이 돌아갈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우려 또한 새겨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기 대선을 앞두고 부동산 정책에 민감한 중도층의 민심을 사로잡기 위해 5일 만에 당론이 아니라고 선을 그은 것이다. plum@newspim.com 2025-03-17 21:20
사진
양주 군부대서 무인기와 헬기 충돌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경기도 양주에 있는 한 육군부대 항공대대에서 비행하던 군용 무인기가 착륙한 상태에 헬기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분쯤 경기 양주시 광적면 소재 육군 항공대대에서 무인기가 헬기(수리온)와 충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파주=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11일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 무건리 훈련장에서 '한미 연합 공중강습 훈련'이 열려 한미 장병들은 태운 수리온 헬기가 공중강습을 위해 착륙하고 있다. 이날 훈련에는 한국군 90여 명, 미군1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수리온 6대가 동원됐다. 2025.03.11 photo@newspim.com 소방당국은 무인기가 착륙해 있는 헬기와 부딪치면서 불꽃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로 군용 헬기 1대와 무인기가 전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출동한 소방은 장비 20대와 인원 50명을 투입했으며 상황 발생 후 29분만에 진화를 마쳤다. 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krawjp@newspim.com 2025-03-17 14:5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