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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읍 상가건물서 원인 미상 화재…9명 대피

기사입력 : 2025년02월18일 09:36

최종수정 : 2025년02월18일 09:36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17일 오후 2시46분께 부산 기장군 기장읍 동부리 한 상가건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17일 오후 2시46분께 부산 기장군 기장읍 동부리 한 상가건물에서 불이나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2025.02.18

인근 주민이 불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인력 100명과 장비 30대를 동원해 30여분 만에 진압했다.

이 불로 점포 2곳과 가전제품 등이 타 소방서 750여만원 상당에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9명이 스스로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합동감식을 실시할 예정이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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