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설영우, 정규리그 4·5호골... 양현준, 시즌 5호 도움

기사입력 : 2025년02월16일 09:06

최종수정 : 2025년02월16일 09:06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즈베즈다의 설영우가 멀티골을 터뜨렸고 셀틱의 양현준은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설영우는 15일(현지시간) 세르비아 크루셰바츠의 믈라도스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FK 나프레다크 크루셰바츠와의 2024~2025 수페르리가 정규리그 23라운드 원정에서 오른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한 풀타임을 뛰면서 전반 11분과 전반 31분 잇달아 득점포를 터트렸다.

15일 수페르리가 정규리그 23라운드 원정에서 골을 넣고 기뻐하는 설영우. [사진 = 즈베즈다]

설영우는 세르비아 진출 이후 첫 2경기 연속골과 더불어 첫 한 경기 멀티골로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무대에서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5골 5도움)를 달성했다. 소파스코어는 설영우에게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 9.2를 줬다.

4-0으로 대승을 거둔 즈베즈다는 정규리그 개막 23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2위 파르티잔(승점 46)과의 승점 차를 21점으로 벌렸다.

양현준은 영국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셀틱 파크에서 열린 던디 유나이티드와의 2024~2025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26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격해 전반 23분 셀틱의 캘럼 맥그리거의 선제 결승골을 도왔다.

양현준. [사진 = 셀틱]

양현준은 리그 공격포인트를 1골 2도움으로 늘렸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1도움·UCL), SFA컵(2도움) 기록을 더하면 공식전 1골 5도움이다.

양현준은 팀이 2-0으로 앞서던 후반 26분 니콜라스 퀸과 교체됐고 셀틱이 던디에 3-0으로 승리하면서, 맥그리거의 골이 결승 득점이 됐다.

3연승을 달린 셀틱은 한 경기를 덜 치른 레인저스(승점 53)와 격차를 승점 16으로 벌리며 선두(승점 69) 자리를 굳게 지켰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