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선전한 한국 선수단이 귀국했다.
최홍훈 선수단장을 비롯한 본진은 1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돌아왔다. 여자 컬링 대표팀 김민지(경기도청)와 바이애슬론 귀화선수 예카테리나 압바꾸모바(전남체육회)는 금메달을 목에 건 채 태극기를 들고 선수단을 이끌었다. 컬링, 아이스하키, 바이애슬론 선수단 80여명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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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5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에서 금의환향한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선수단을 환영하고 있다. [사진=문체부] 2025.02.15 zangpabo@newspim.com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은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에서 열린 환영식에 참석해 선수들에게 꽃다발을 전달했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당선인은 따뜻하게 선수들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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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선수단 본진 귀국 환영행사. 유인촌 문체부 장관, 장미란 제2차관,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당선인 등이 참석했다. [사진=문체부] 2025.02.15 zangpabo@newspim.com |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6개, 은메달 15개, 동메달 14개로 중국(금 32개, 은 27개, 동26개)에 이어 2위에 올랐다. 금메달 16개는 2017 삿포로 대회에 이어 역대 동계 아시안게임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이다.
앞서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피겨 스케이팅 등 일정이 먼저 마무리된 종목의 선수들은 개별 귀국했다.
zangpab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