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보육 교직원 안전과 권익 확보
[구리=뉴스핌] 최환금 기자 = 구리시가 2024년에도 어린이집 안전사고 발생 시 전면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모든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상품을 보장한다. 시는 지난 2021년부터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가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왔으며, 작년 3월부터는 전체 상품을 보장으로 확대 적용했다.
올해도 전년과 동일하게 지역 내 어린이집 111개소의 보육교직원 1,102명, 아동 3,404명을 대상으로 전체 상품을 지원하며, 예산은 6천400만원 전액을 시비로 책정했다. 주요 보장 내용에는 영유아 생명과 신체 보호를 시작으로 놀이시설 및 가스 사고 배상, 화재·풍수해 지원 등이 포함된다. 또한, 보육 교직원의 상해, 진단비·위로금 지원과 권익 보호 특약까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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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리시] 2025.02.13 atbodo@newspim.com |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 어린이들과 보육 교직원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보상 체계를 구축해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 조성과 보육 교직원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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