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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서구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에게 살해당한 7세 김하늘 양을 명복을 기리는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11일 오후 시민들이 김하늘 양이 다녔던 학교 앞 담벼락에 국화꽃 등을 놓아 두고 있다. 특히 어린 아이가 좋아할 만한 인형과 과자 등도 함께 놓이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또래 학생이 쓴 것으로 보이는 '하늘아 많이 아팠지, 천국가서 편히 쉬어, 우리가 널 아끼고 있을게' 라는 글이 눈물을 자아 낸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