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조성명 강남구청장, 22개 동 누비며 미래 100년 혁신 비전 공유

기사입력 : 2025년02월11일 10:41

최종수정 : 2025년02월11일 10:41

강남구 개청 50주년 기념, 소망카드로 주민 목소리 수렴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 강남구는 오는 13일부터 27일까지 '2025 강남구 구정보고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보고회는 구청장이 주민과 직접 만나 '강남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혁신정책'을 설명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강남구의 5대 혁신정책을 중심으로 ▲혁신적 도시 재설계 ▲지역경제 활성화 ▲글로벌 표준 안전도시 구축 ▲차별 없는 복지 ▲주민과 함께하는 강남만의 문화 조성을 비롯한 주요 정책 방향과 실행 계획에 대해 구민들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지난해 구정보고회에서 발표하는 조성명 강남구청장. [사진=강남구]

강남구 개청 50주년을 기념해 구민과 함께하는 특별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주민들이 직접 작성한 희망 메시지를 담은 소망카드를 이용해 '소망트리'를 조성하고, 구청장이 현장에서 메시지를 읽으며 소통할 예정이다.

또 강남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하는 '우리동네 이야기 사진전'을 열어 강남의 변화와 발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구정보고회는 강남구 22개 동을 2~3개씩 묶어 총 9회에 걸쳐 진행된다. 13일 역삼1문화센터 3층 시어터에서 논현2·역삼1·역삼2동을 시작으로, 14일 포이초에서 개포1·개포2·개포4동, 18일 세곡문화센터에서 수서·세곡동, 19일 대치2문화센터에서 삼성1·삼성2·대치2동을 위해 열린다. 

이어 20일 군인공제회관에서 도곡1·도곡2동, 21일 대치4문화센터에서 대치1·대치4동, 24일 청담평생학습관에서 압구정·청담동, 마지막으로 27일 논현1문화센터에서 신사·논현1동에 대해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모든 행사 시작은 오후 3시로, 구정에 관심 있는 주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구정보고회는 강남구 개청 50주년을 기념해 구민과 함께 강남의 미래를 심도 있게 준비하는 자리"라며 "강남이 대한민국의 대표 도시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구민의 힘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구민과 소통하며 더 나은 미래 도시 강남을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kh9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