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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 주의' 광주전남 닷새째 폭설...장성 23.6㎝

기사입력 : 2025년02월08일 08:19

최종수정 : 2025년02월08일 11:14

[광주·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전남 지역에 닷새째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

8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전남 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2cm의 눈이 내리고 있다.

주요 지점 적설량은 상무대(장성) 23.6cm, 월야(함평) 21.1cm, 나주 20.1cm, 광산(광주) 19.1cm, 시종(영암) 16.3cm, 염산(영광) 15.4cm, 진도(레) 13.9cm, 무안 12.6cm, 목포 11.5cm, 담양 11.3cm 등이다.

[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8일 대설특보가 발효된 광주 서구 치평동 일대에서 눈길에 차량이 서행하고 있다. 2025.02.08 ej7648@newspim.com2025.02.08 ej7648@newspim.com

현재 광주, 나주, 장성, 장흥, 강진, 해남, 영암, 무안, 함평, 영광, 목포, 신안(흑산면 제외), 진도에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신안(흑산면 제외), 진도, 흑산도·홍도에는 강풍경보가 고흥, 보성, 여수, 광양, 순천, 장흥, 강진, 해남, 완도, 영암, 무안, 함평, 영광, 목포, 거문도·초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기상청은 강풍특보가 발효된 전남 해안을 중심으로 8일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며 강풍으로 인한 안전사고에 주의하도록 안내했다.

광주·전남 서부는 8~9일 3~8cm의 눈이 내리고, 전남 서해안은 10cm 이상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면 도로나 골목길, 경사진 도로, 그늘진 도로 등에도 눈이 쌓이거나 빙판길이 예상되니 보행자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j764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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