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하얼빈 AG] 亞 겨울스포츠 제전 개막... 한국 13번째 입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47억 아시아인들의 겨울 스포츠 축제인 동계 아시안게임이 개막했다. 제9회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은 7일 오후 9시(한국시간)부터 중국 하얼빈의 국제 컨벤션 전시 스포츠센터에서 개회식을 열고 8일간 열전의 시작을 알렸다.

[하얼빈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7일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 국제 컨벤션 전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개막식에서 축하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2025.2.7 psoq1337@newspim.com

'겨울의 꿈, 아시아의 사랑(Dream of Winter, Love among Asia)'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대회는 오는 14일까지 하얼빈에서 펼쳐진다. 빙상, 스키, 컬링, 아이스하키, 바이애슬론, 산악스키 6개 종목의 11개 세부종목에서 64개 금메달이 걸린 이번 대회엔 역대 동계 아시안게임 중 가장 많은 34개국에서 온 선수 1200여명이 참가한다.

[하얼빈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7일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 국제 컨벤션 전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개막식에서 한국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2025.2.7 psoq1337@newspim.com
[하얼빈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7일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 국제 컨벤션 전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개막식에서 한국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2025.2.7 psoq1337@newspim.com

대한민국 선수단은 전체 34개국 중 열세 번째로 입장했다. 기수를 맡은 남자 아이스하키의 이총민(블루밍턴 바이슨스)과 여자 컬링 김은지(경기도청)가 맨 앞에서 깃대를 맞잡고 등장했다. 두 기수를 필두로 컬링,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등 각 종목 선수도 저마다 손에 든 미니 태극기를 흔들며 밝은 얼굴로 장내를 행진했다. 5일부터 9일까지 중국을 공식 방문 중인 우원식 국회의장도 개회식에서 한국 선수단을 향해 환한 얼굴로 손을 흔들어 반겼다.

이번 대회에 총 6개 종목에 222명(선수 148명, 경기임원 52명, 본부임원 22명)을 파견한 한국은 직전 삿포로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종합 2위 수성에 도전한다. 내년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의 전초전으로 여겨지는 이번 대회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은 삿포로 대회에 이어 종합 2위를 지킨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8일 오전 10시 일본과 결승전을 치르는 컬링 믹스더블 대표팀이 한국의 대회 첫 금메달에 도전한다.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출전 후 겨울 국제 종합대회에 7년 만에 모습을 드러낸 북한은 5번째로 입장했다.

[하얼빈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7일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 국제 컨벤션 전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개막식에서 북한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2025.2.7 psoq1337@newspim.com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관중들의 환호성 속에 개회 선언을 했다. 시 주석이 모습을 드러내자 관중석을 가득 채운 관중들은 일제히 자리에서 일어났다. 관중들은 환호성을 보내며 휴대폰으로 시 주석의 모습을 담느라 바빴다. 시 주석은 선수단 입장 순서에서 중국 선수단이 마지막으로 무대에 올라서자 자리에서 일어나 손을 흔들며 환영했다.

[하얼빈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7일 열린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개막식에서 개막 선언을 하고 있다. 2025.2.7 psoq1337@newspim.com

베이징 동계 올림픽 폐회식과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폐회식의 총감독을 맡았던 샤샤오란 감독이 이번 개회식 행사도 맡아 겨울 스포츠의 특성과 중국·하얼빈 고유의 문화, 아시아의 우정과 화합 등을 다채롭게 표현한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하얼빈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7일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 국제 컨벤션 전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개막식에서 축하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2025.2.7 psoq1337@newspim.com
[하얼빈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7일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 국제 컨벤션 전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개막식에서 축하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2025.2.7 psoq1337@newspim.com
[하얼빈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7일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 국제 컨벤션 전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개막식에서 성화 점화 영상이 나오고 있다. 2025.2.7 psoq1337@newspim.com

실내에서 개회식이 열리면서 하이라이트인 성화 점화는 하얼빈의 대표적인 명소인 '빙설대세계' 현장에서 진행됐다.

중국이 낳은 올림픽 영웅인 양양(쇼트트랙), 한샤오펑(스키 에어리얼), 왕전(경보)의 손을 거친 성화가 하얼빈 출신 스피드 스케이팅 스타 장훙에게 이어졌고, 장훙이 하얼빈 시화(市花) 라일락을 형상화한 28m 성화대에 불을 붙여 열전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개회식에는 시 주석을 비롯해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우원식 국회의장,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초청을 받은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당선인 등 각국 고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