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2025년 건설사업 합동설계단' 운영을 통해 약 5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6일 시에 따르면 각종 건설사업의 조기 발주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합동설계단을 구성해 총 38건에 대한 자체설계와 표준설계단가 마련을 통해 예산 절감 효과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 |
평택시청 청사[사진=평택시] |
이번에 구성된 합동설계단에는 신규 토목직 공무원 7명과 선임 공무원 9명이 참여해 긴밀히 협력했다.
시는 설계서를 콘크리트 및 아스콘 포장, 농·배수로 공사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건설사업에 사용하기로 했다.
아울러 시는 이번 운영 종료 후에도 지속적인 설계 작업과 사후 관리를 통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힌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합동설계단을 통해 주민 편익과 예산절감이란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성공했다"며 "앞으로도 공무원들의 직무 능력 강화를 위해 계속 노력할 것"고 전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