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심판의 첫 변론기일을 오는 19일에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헌재는 5일 오후 기자단 공지를 통해 "2024헌나9 국무총리(한덕수) 탄핵사건 변론기일이 오는 19일 오후 2시 대심판정에서 열린다"고 전했다.
헌법재판소가 5일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심판의 첫 변론기일을 오는 19일에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사진은 한덕수 국무총리(직무정지)가 지난달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1회 국회(임시회)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 1차 청문회에서 증인 선서를 하는 모습. [사진=뉴스핌DB] |
헌재는 신속한 변론 진행을 위해 양측에 관련 서류와 증거 등을 오는 13일까지 제출해달라고 요청했다.
한 총리는 지난해 12월 27일 탄핵 소추돼 직무가 정지된 상태다.
한편 경찰은 이날 12·3 비상계엄 선포 직전 열린 국무회의와 관련해 한 총리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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