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경찰이 12·3 비상계엄 선포 직전 열린 국무회의와 관련해 한덕수 국무총리를 소환해 조사를 진행했다.
5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전일 한 총리를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시켜 조사했다.
한 총리는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전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은 한 총리를 지난해 12월 9일 내란죄 혐의로 고발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경찰 특별수사단이 한덕수 국무총리를 소환해 2차 조사를 진행했다. 사진은 한 총리가 지난달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1회 국회(임시회)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 1차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는 모습 [사진=뉴스핌DB] pangbin@newspim.com |
경찰은 지난해 12월 20일 한 총리를 1차 조사한 바 있다. 이후 같은달 28일 2차 출석요구서를 보냈다.
현재 한 총리는 지난해 12월 27일 탄핵 소추돼 직무가 정지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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