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경찰이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 에 나섰다.
경찰 특별수사단은 3일 오전 김 차장과 이 본부장 대상으로 경호처 사무실 압수수색에 나섰다고 밝혔다. 현재 경찰은 경호처에서 압수수색 착수를 대기하고 있다.
김 차장과 이 본부장은 지난달 3일 윤 대통령에 대한 1차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윤석열 대통령 체포 저지를 주도한 혐의를 받는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경호차장(왼쪽)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이 24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에 조사를 받기 위해 재소환되고 있다. 2025.01.24 yooksa@newspim.com |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 차장과 이 본부장에 대해 특수공무집행방해와 직권남용 혐의로 구속영장을 재차 신청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 18일에도 김 차장을 체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이 기각했다.
서울서부지검은 지난달 31일 경찰이 신청한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에 대한 구속영장에 대해 보완수사를 요구하며 반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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